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가 학교 현장의 상담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사 연수과정을 운영한다. 지난달 31일 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(센터장 이신후)에 따르면 인터넷중독 예방교육과 상담치료에 대해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의 상담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북 국공립 유·초·중등 교원, 교육전문직, 상담(순회) 교사를 대상으로 7월 28일~8월 1일까지 5일과정, 총 30시간의 인터넷중독 예방상담교육 교원직무연수를 실시한다. 이번 연수에는 40명이 참여했으며 △인터넷·스마트미디어 중독의 이해 △인터넷·스마트미디어 중독 진단척도 활용 △인터넷·스마트미디어 중독과 정신건강 △예술치료적 접근 이야기치료 △위기상담 △진로상담 등의 교육을 받는다. 이신후 센터장은 “교사 및 교육 전문직 등에 인터넷중독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인터넷중독 대응을 위한 전문인력의 저변을 확대시키겠다”고 말했다. 신성용기자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