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17일 "최근 스마트기기 이용 확산의 환경변화로 인한 인터넷중독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 등 사회적 폐해가 날로 심각해져 이를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및 상담에 대해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상담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"고 밝혔다. 대상은 청소년 상담사 및 사회복지사 등으로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및 상담을 통해 인터넷중독 예방?해소에 기여하고, 자문회의를 통한 교과 개편을 구성해 새로운 교육커리큘럼 및 표준화된 강의안을 활용해 상담?치료를 하게 된다. 교육신청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신청방법 및 대상자 발표는www.iapc.or.kr(한국정보화진흥원인터넷중독대응센터)나, www.jicc.or.kr (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)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.교육내용은 △인터넷.스마트미디어 중독 실태와 국가정책, △인터넷게임 동향 및 사이버 문화 이해, △인터넷 스마트미디어 중독과 정신건강, △생애주기별 인터넷 레몬교실 및 멘토링, △인터넷 스마트미디어 중독 진단척도 활용, △가정방문상담의 실제, △공개사례발표 및 수퍼비전, △예술치료적 접근, △인터넷 스마트미디어중독과 진로상담, △생애주기별 집단프로그램, △인터넷 스마트미디어중독 자녀를 둔 부모 및 가족상담 등이다. 이신후 센터장은 “인터넷중독 대응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전라북도 14개 시?군에 파견해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고취시키고, 불건전한 문화를 해소해 인터넷 중독율을 감소시키겠다”고 말했다./김동규기자·kdg2066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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