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스마트쉼센터는 지난달부터 11월 25일까지 전라북도 내 인터넷 중독 잠재적·고위험군 청소년을

대상으로 마술 프로그램을 활용한 특성화사업을 운영한다. 특성화사업은 군산영광여고, 전주호성중,

전주곤지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1개교당 4회씩 진행될 예정이다. 이 사업은 인터넷·스마트폰 중독 등

스마트기기의 과의존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이 가상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할 수

있음에 따라 일상생활에 흥미를 느끼고 감각적인 활동을 통해 신체적·정서적 회복능력을 향상시키기

위하여 마술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한다.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마술도구를 이용하여 직

접 마술을 배워보는 과정을 통해 실생활과 여가생활에 활기를 주고 공동체 생활에도 도움을 줄 것으

로 보인다. 전북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예방 교육 및 홍보체험관 운영, 찾아가는 홍보

캠페인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에서 성인까지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

예방 캠페인 활동과 기관 프로그램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. 이방희 기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