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북스마트쉼센터는 28일 도청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.
호남제일고등학교 학생 17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스마트폰에 대한 장단점을 알아보고, 스마트폰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건강한 사용방법 안내와 과의존 문제인식에 대해 홍보했다.
전북스마트쉼센터는 이외에도 전북교육청과 연계하여 전북도내 초중고 2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홍보 및 바람직한 학교 적응을 위한 통합적 대처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과의존 예방 캠페인 및 대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.
프로그램은 나와라~함께 놀자!! 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스마트폰 바른 사용, 과의존 자가진단 및 해석상담과 전통놀이 체험으로 쌩쌩이 만들기, 딱지치기 등 다양한 대안활동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으로 신체활동과 소통이 부족한 청소년에게 또래와 소통하고 즐기며 뛰어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.
전북스마트쉼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교내 바른 ICT사용문화 확산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뿐만아니라 건전한 여가활용 방법 학습, 또래 상호작용 향상을 통해 대인관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며, 정서조절과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.
전북스마트쉼센터에서는 스마트폰 바른사용을 위한 바른 ICT진로교육,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, 놀이치료, 집단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·아동에서 성인까지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활동과 상담 및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.
문의사항은 홈페이지(www.jicc.or.kr)를 통하거나 전국 어디서나 1599-0075 또는 전북스마트쉼센터(063-288-8495~7)로 연락하면 된다.
이방희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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